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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질분비물서 악취땐 자궁경부암 의심을...(신문스크랩)

작성자

정다운여성의원

작성일

2015/06/11

조회

1488

질 분비물서 악취땐 자궁경부암 의심을 

갈수록 증가하는 부인암 조기 발견 어떻게…

 
 
"40대 후반 여성입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제 나이의 여성들이 맞아도 효과가 있을까요?”

`제1회 국제암엑스포`에서 진행된 `부인암의 치료와 예방` 건강강좌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인암에 대한 질문이 줄을 이었는데 그중 대부분이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부인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이 80~90%에 이른다. 그러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3기를 넘겨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3기를 넘기면 부인암의 조기 생존율은 크게 떨어진다. 자궁경부암은 30~40%, 자궁내막암은 50%, 난소암은 25~40% 수준이다. 그만큼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부인암, 어떻게 하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을지 예방법과 위험인자에 대해 알아본다.

 

◆ 발병연령대 낮아지는 자궁경부암

= 자궁경부암은 부인암의 약 60%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에서 발병률 4위를 차지한다. 위생상태가 좋아지면서 다행히 발생률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국립암센터 암등록 자료에 따르면 1999년 4443명에서 2007년 3616명으로 감소했다.

발병률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예방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발병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1990~1992년 6%였던 35세 미만 여성 환자 비율은 2005~2006년 11.3%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성경험 연령이 낮아진 데다 산부인과 검진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 정기검진을 꺼리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20세 이상이거나 그보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성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리기간은 되도록 피하고, 생리 시작일부터 10~20일 사이에 검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생리 때가 아닌데도 출혈이 있다거나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곧바로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백신 접종도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은 부인암 중 유일하게 원인이 밝혀진 암으로,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처럼 흔해서 여성 가운데 80% 이상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증가하는 자궁내막암ㆍ난소암

= 자궁내막암은 쉽게 말해 태아가 자라는 자궁의 안쪽 내벽에 생긴 암이다. 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방암과 더불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자궁내막을 과도하게 자극해 자궁내막암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이다. 식생활 변화로 비만 환자가 늘어나고 출산하지 않는 여성도 많아지면서 여성호르몬이 증가하는 환경에 놓인 것도 자궁내막암 급증의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난소암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자궁경부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부인암인 난소암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진찰을 받으면서 식습관 개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육류와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원활한 여성호르몬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A 또는 C, 카로틴, 엽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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